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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파병’없는 ‘경제지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부의 아프간지방재건사업요원과 경비병력의 추가파견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파병’없는 ‘경제지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이 국익을 유지하며 우리 젊은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길입니다.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테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42개국 정도가 파병하고 있다”는 것과 “안정적인 주한미군 주둔 여건을 조성하는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이번 발표의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 장관이 이야기하는 42개국은 대부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를 NATO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NATO 조약의 ‘자동개입’ 조항에 따라 개입한 나라들입니다. 또한 한국의 파병이 주한미군 차출을 막는데 효과를 얻기 위.. 더보기
국민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가 발생한지 40여 일만에 한국인 인질 19명을 전원 석방하기로 합의했다는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지난 40여 일 동안 가슴 조이며 인질들의 안전과 생명을 걱정한 피랍자 가족, 국민 모두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해결과정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故배형규, 故심성민씨의 죽음은 너무 가슴 아픕니다. 다시 한번 이 분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에서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 정부 및 외교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부와 국민 모두는 한국인 인질 19명이 안전하게 귀국하는 그날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피랍사태를 계기로 700백 해외동포, 1200백만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