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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

다함께 잘사는 복지국가, 반드시 이뤄냅시다 2011년 12월 16일 오전 9시,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제433차 최고위원회의와 제90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지도부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이자 민주당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지도부 회의이기도 한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통합민주당이 가야 할 핵심 노선이 한미FTA 비준 무효화라고 강조하고, 더 커진 민주당을 통해 정의롭고 다 함께 잘 사는 복지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지난 1년동안 민주당은 중도개혁으로부터 진보적인 민주당으로 진화해온 과정에 있다. 그 과정에서 통합민주당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1년 부자증세를 포함한 복지국가 노선 정립, 그리고 재벌개혁을 핵으로 한 경제민주화 노선, 그리고 당초 FTA 선대책 후비준, 원안찬성.. 더보기
111211 민주당 전당대회 - 한미FTA 비준동의안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 연설 전문 12월 11일 (어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야권통합 결의를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습니다. 야권통합 여부 투표에 앞서 11월 22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강행처리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했습니다. ※ 다음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한미FTA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 연설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당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당대회 서두에 한미 FTA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을 하게 된 것 자체가 오늘 우리 당이 처한 엄중한 상황,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웅변합니다. 한미 FTA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우리 국민 중 99%가 불행해지는 세상입니다. 첫째, 한미 FTA는 굴욕적인 불평등 조약입니다. 미국에서는 FTA가 미국법 아래에 있고, 한국에서는 F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