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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정동영, MBC 파업콘서트서 “눈시울이 뜨겁다”


 

정동영 전 의원이 MBC 파업콘서트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6월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MBC 파업콘서트에 참석한 정동영 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눈시울이 뜨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203명이나 되는 MBC 징계자 후배들을 따라 부르는 노랫말이 목에 감겨 순간 눈시울이 뜨겁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비오는 날씨에 같은 우비를 착용한 MBC 노조원들이 무대에 올라 어깨동무를 하고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뭉클합니다” “멀리서 사진으로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MBC 노조 응원합니다” 등 지지의 글을 올렸다.

한편 정동영 전 의원은 MBC 보도국 정치부 기자와 앵커 출신이다.

사진=정동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