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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정동영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해도 다른 세상 오겠나”

 

정동영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해도 다른 세상 오겠나”

“천정배 거취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

 

2015.03.03  폴리뉴스  박주용 기자

 

신당 창당을 추진 중에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일 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지금의 야당은 정권교체 하기도 어렵지만 정권교체 한다 한들 다른 세상이 오겠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그동안 야당은)입으로만 비정규직, 입으로만 세금혁명을 외치면서 사실 성과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말이 아니라 성과와 실천이 중요하다. 그런데 야당이 성과와 실천을 내려면 낼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며 “반성문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의 지지도가 지난 전당대회 이후 조금 상승했다는 것에 대해 “지지율은 아침이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미지는 상승했다. 그런데 이 이미지가 굳어지려면 실체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현재로서는 성과물은 없다. 말만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이제 새로운 혁명을 꿈꾸는 것이다. 우리 정치판에 균열을 내려고 한다. 여야가 둘 다 지금 기득권”이라며 “솔직히 이야기해서 지금 야당의 목표는 무엇인가. 다음번에 공천 받을 것이고 다음번에 다시 원내에 들어가는 것 말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정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모임 신당은 바로 이 같은 답답한 정치판을 좀 바꿔보자 하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보기에 현역 정치인, 국회의원들이 몇 명 있느냐가 정당의 관심과 기대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모임 신당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장관은 “가능하면 명망가도 좋지만 아마 풀뿌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살고 눈물 흘리고 의지하고 하면서 성장한 인물을 지금 널리 구하고자 한다”며 “공개추천인데, 내가 하겠다고 달려드는 사람보다는 하지 않겠다고 뒤로 이렇게 빼는 사람 중에 사실은 진정한 인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기용 여부에 대해 “새정치연합으로도 출마 안 한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아는데 천 전 장관의 거취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며 “그와는 별개로 국민신당은 독자후보를 내는 것을 나름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빽 없고 돈 없는 청년, 서민들이 기댈 곳을 만드는 새로운 정당을 건설하는 하는 일이 저에게 부여된 소명”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최근에 선거관리위원회가 낸 선거제도 개혁안, 전폭적으로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8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