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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성주, 변전소 전주시 책임" 발언 비판

정동영 "김성주, 변전소 전주시 책임" 발언 비판

 

20160407 전라일보 김성주 기자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변전소가 4·13 총선 전주병 선거구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변전소는 전주시와 시의원들의 문제다”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의 발언을 놓고,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는 “즉각, 발언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가 이날 오전 전주MBC 유기하의 시사토크에 출연해, 정 후보가 ‘전주.완주통합 무산’ ‘종합경기장 국비반납’ ‘항공대 덕진구 이전’ 송천동 변전소 문제‘ 등 ‘4대 갈등’을 회피한 이유를 묻자, 이 중 송천동 변전소 문제에 대해 “시와 시의원들의 문제를 국회의원이 나서서 갈등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고"답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송천동 변전소 문제에 대해 작년 말에 보고를 받고, 한전 측으로부터 설명을 받았고,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해왔다.

 

이에 정 후보 측은“김 후보에게 묻는다. 송천동 변전소가 ‘전주시와 전주시의원들만의 문제’이냐”면서 비판했다.

 

정 후보측은 “이는 덕진 시민의 문제이고, 덕진 국회의원의 문제 아닌가? “국회의원이 나서서 갈등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주민이 국회의원을 왜 뽑는가? 이런 일 나서서 해결하라고 뽑는 것 아닌가? 이는 국회의원의 역할을 포기한 발언이다“고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