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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

행복이 저축되는 그 곳. 행복은행이 오픈했습니다.

11월 11일 드디어 ‘행복은행’ 1호점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신도림동에 자리를 잡은 ‘행복은행’ 1호점은 전국에 세워져 국민들의 고민과 의견을 상담하는
모든 ‘행복은행’의 본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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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커팅하는 정동영후보와 신당 의원들



정동영 후보는 첫 번째 ‘행복배달부’가 되어 직접 상담을 하기도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행복상담원을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제안할 의견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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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자와 상담하는 정동영 후보



‘행복은행’은 국민 모두에게 24시간 개방되어 있습니다. 개선사항이나 정책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행복콜 1500-1219나 내세상탓컴에 상담신청을 하고 확정된 상담날짜에 행복상담원과 1 : 1 상담을 통해 의견을 접수하고 접수된 의견은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입법화 되거나 공약으로 채택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진행상황은 휴대폰이나 이메일을 통해 제안자에게 통보가 되고 말이죠^^.


사실 그동안 정치권과 일반국민들의 소통구조는 사실상 없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저 한잔 술에 불만을 씻을 뿐이었고 정치권은 입으로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지만 일부 기득권에게만 귀를 열어놓았을 뿐이고 정작 귀를 열어야 할 국민들에게는 그 어떤 소통구조도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복은행’은 정치권 최초로 일반국민들에게 귀를 열고 쌍방향소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동영 후보측은 이제 전국에 광역, 지역별로 ‘행복은행’들을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쇼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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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상담원이 시민분과 상담하는 모습

물론 ‘행복은행’을 통한 국민과 직접소통의 구조를 만들겠다는 노력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100% 성공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언론에서는 정치공학적인 단일화에만 신경을 쓰고 있고 일반 국민들의 관심 또한 대선 구도가 어떻게 짜여지느냐에 더 큰 관심이 몰려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구도가 아닌 각 후보가 무슨 일을 할려고하고 어떤 선거캠페인을 하고 있냐는 것입니다. 정치권에서 신선한 시도인 ‘행복은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국민이 함께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정치권은 형식적 운영이 아닌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국민들은 ‘설마 그곳에 가서 말을 한다고 뭐가 바뀌겠어’하는 불신보다는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문제를 이야기하고 의견을 내면서 제대로 하는지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행복은행’이 자리를 잡고 정치권과 국민들의 소통구조가 된다면 가장 혜택을 받는 것은 국민들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내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 열린다는 점. 이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무한대출의 행복은행, 세상에서 가장 문턱이 낮은 행복은행으로
더 큰 발전을 해 나갔으면 합니다.


행복은행 개소식 축하 발언과 상담내용...

행복은행장 1호 공약 (천정배 은행장)
학생들이 구하기 힘든 재료들(수수깡 등)을 학교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부님들, 학부모들이 행복해지도록 만들겠습니다. 연간 7000억 정도 드는데 이걸 국가에서 만들어 학생들이 학습 준비물로부터 해방되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정동영 행복배달부
저도 어린 시절에 학교에 준비물 못가지고 가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도 골목을 지나가다가 엄마한테 돈 달라고 하다가 야단맞고 울면서 가는 아이들, 학교 준비물 때문에 아침마다 불행한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이러한 고통만 줄일 수 있어도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정치, 행복은행의 정책 중 가장 훌륭한 정책이라 생각한다.

상담 내용
<1번 고객>
저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싶어서 부산에서 새벽에 올라왔습니다. 다름 아니고, 장애인들에게 LPG 세금혜택이 있었는데 LPG 가스통 때문에 트렁크에 휠체어를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뒷자석에 놓다보니 가족이 한 차에 탈 수가 없다.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2번 고객>
저는 나이가 72세인데 노인층 애로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방송을 보면 젊은 사람들 위주여서 볼게 없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은 그 시대에 맞게 실버채널 방송을 편성해주시길 바랍니다. 복지 문제는 우리가 좀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의료혜택을 피부에 와 닿게끔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3번 고객>
저는 새터민입니다. 우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새터민들의 주택문제, 주민등록번호 불편문제, 정부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부분을 해결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정착지원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정책지원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그 돈이 보다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4번 고객>
20대 CEO입니다. 아주대 경영학과 재학 중이면서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창업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펀드를 조성해서 아이디어가 좋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

정동영 행복배달부 답변
장애인 LPG 가스통 문제, LPG 가스 혜택에 관한 애로사항, 그리고 TV에서 가장 소외되고 있는 노인 방송과 실버체널 제안, 새터민의 정착자금에 대한 지원, 그리고 아주대생의 청년 창업을 도울 수 있는 펀드 조성을 말씀 하셨습니다. 이걸 행복은행 지점에 접수하고 은행본점으로 돌려서 당에 정책전문가들과 정부와 조율하여 여기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만들어서 본인들께 직접 설명해드리고 국민들께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막힌 곳이 너무 많고 국민들 가슴 속에 하고 싶은 이야기 많습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신문에도 잘 안 나고 국회의원 만나기도 힘들고 구청, 시청 찾아가도 마이동풍이고 답답할 때 숨통 뚫어 주는 곳이 안 보였는데 행복은행 구로지점부터 순풍의 정책을 실행할 것입니다. 국민들에게 쌓인 것들 행복은행에서 하소연하고 국민들의 말을 잘 듣고 경청해서 규칙으로 만들고 권고할 것이 있으면 권고하고 오늘 빼빼로데이, 11월 11일부터 행복은행을 통해서 잘 듣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를 행할 것을 다시 한번 선언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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