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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

재래시장이라는 이름. 같이 바꿔봅시다!

어느새 한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이 되면 소위 정치권에서 단골로 나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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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의 중요성이나 지금 상황이 위험하다는 것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정치권이나 학계, 그 밖에 다양한 분들께서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을 내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인 사항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이라는 표현을 바꿀 순 없을까요?



재래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뜻이 현재 재래시장을 표현하는데 틀리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민들에게 주는 어감이 과연 좋기만 할까요?

낡고 먼가 오래되었고 신선하지 않다는 어감을 더 받진 않으신가요?

과거 정동영 후보는 탈북자라고 쓰던 표현을 통일부 장관시절 “새터민”이라는 말로 바꾼 적이 있습니다. 그때 통일부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인 문제점을 들며 반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새터민으로 용어를 바꾼 지금 새터민들 역시 탈북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반기고 있습니다.

어떤 집단이나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는 그 집단의 성격을 규정짓고 합니다. 할인 마트나 백화점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에 비해서 재래시장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은 젊은이들에게 재래시장에 대한 거부감을 주는데 오히려 일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래시장이라는 말을 바꿀 수는 없을까요? 조금 더 참신하고 국민들에게 신선한 말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일까요?

한 사람의 머리보다는 열 사람의 머리가 모이면 조금 더 좋은 의견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네티즌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재래시장이라는 용어를 대신할 수 있는 여러분의 신선하고 톡톡튀는 의견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바로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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