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서민가정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후보가 되고 나서 제가 먹고 살았던 터전인 동대문 평화시장에 와서 다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젊은 시절 어머니와 동생들과 판잣집에서 재봉틀로 만든 아동복 바지를 평화시장에 내다 팔면서 먹고 살았습니다.
청년시절 평화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수금할 때까지 기다리던 제 모습을 말씀해 주시는 얘기를 들으면서 코끝이 찡했습니다. 새벽에 물건 갔다 놓고 수금해야 원단을 뗄 수 있기 때문에 계단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했던 기억들이 되살아났습니다.
사실 서민들 먹고 사는 것이 고달픕니다. 돈이 돌아야 합니다.
좋은 정치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돈을 돌게 하고 먹고 사는 것 좀 수월하게 해서 시장 상인들, 택시 기사님들 힘낼 수 있게 하면 그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서민들 먹고 사는 것, 애달픈 사연, 정동영이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서민경제 지킴이! 서민가정 지킴이! 그런 정치, 그런 대통령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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