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일입니다.
주가조작과 사기횡령의 범죄혐의자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앞으로 5년 동안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 선거에 범죄혐의자를 놓고 투표를 할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치욕스런 상황은 ‘대선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이명박 후보의 위선과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한나라당의 저급한 정치가 공동으로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도 BBK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 다섯가지 사항은 BBK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의혹사항으로 이미 충분한 증거가 제시되었으므로 검찰은 즉각 그 수사 결과를 공개해야 합니다.
다섯가지는
첫째, 도곡동 땅투기 자금의 실소유와 행방
둘째, BBK 투자자들의 투자경위와 자금출처
셋째, 옵셔널벤쳐스코리아의 횡령금 384억원의 행방
넷째, LKe뱅크가 MAF에 투자한 자금의 규모와 행방
다섯째, LKe뱅크와 e뱅크증권중개의 공정증서 원본을 허위로 작성, 신고한 책임 등입니다.
둘째, BBK 투자자들의 투자경위와 자금출처
셋째, 옵셔널벤쳐스코리아의 횡령금 384억원의 행방
넷째, LKe뱅크가 MAF에 투자한 자금의 규모와 행방
다섯째, LKe뱅크와 e뱅크증권중개의 공정증서 원본을 허위로 작성, 신고한 책임 등입니다.
오늘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사건과 관련해서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그동안 거짓말로 일관해오던 태도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 것입니다.
전임 검찰총장도 “진실 추구만이 검찰이 존경받는 길임을 명심하고, 진실의 칼 하나로 승부를 걸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확인된 사실’부터 즉각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합니다. 수사결과 발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이며,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지켜나가는 숭고한 길입니다.
2007년 11월 25일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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