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Y 공보실

[본회의 발언 전문] 지금 국민들이 기댈 곳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15일, 드디어 본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정동영 의원은 지난 재보선으로 당선된 5명의 의원을 대표해서 엄숙하게 국회의원 선서를 하였습니다.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선서 후 정동영 의원의 발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다시 정치의 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하루하루가 고단한 국민들께서는 기댈 곳을 찾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의지하고 기댈 곳은 이곳, 의사당이고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용산 참사 유가족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또 경제살리기와 무관하고 정치적 파국을 몰고 올 언론법을 처리하지 않는 것도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정치를 되살리고
국민의 고통을 경감시켜 드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7월 15일

국회의원  정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