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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한 사람의 '블로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첫 번째 이벤트에 많은 블로거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끔한 비판의 글과 격려의 글들 모두 잘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점들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앞으로 진실 된 모습으로 더욱 더 보여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그 동안 매주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블로그에 대한 걸 배우고 있었는데 그 시간을 더욱 더 늘여야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보청기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 만큼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생각에서 많은 블로거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제안을 했고 진행되었던 이벤트입니다. 보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도 호의를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물어보신 질문들은 ‘이스트라’(저의 웹 매니저입니다.)를 통해 수렴하고 가급적 제가 직접 답변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한 블로거 분의 제안처럼 영상으로 답변을 해드리려 합니다. 개인적인 질문들도 괜찮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블로그들의 공간에서 ‘이방인’이 아니라 ‘소통의 주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