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의 말과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성공단 후보가 청계천 후보를 이깁니다. 한나라당의 경선 결과에 나타난 천박함을 엄중 경고하고자 합니다. 어제 이명박 후보의 승리는 한국 정당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거에서 이기고 여론조사에서 졌습니다. 저는 이명박 후보와 대결하는데 있어 1차적으로 비전 대결을 펼치고자 합니다. 저의 비전은 개성공단사업으로 상징되는 대북 경제협력을 통해 남과 북이 함께 돈 벌고, 함께 평화를 구축하는 ‘평화경제’입니다. 개성공단 사업은 백지 상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4년 7월 1일, 통일부 장관 취임식을 할 때 개성공단은 설계도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취임사에서 ‘개성을 통해 냉전을 넘자’고 강조하고 1백일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시범공단 입주업체 15개만 선정됐을 뿐 행동계획(action program)은 없는 게 당시의 상황이었습.. 더보기 가짜보다, 가짜를 권하는 사회를 뿌리뽑고 싶습니다. 가짜보다, 가짜를 권하는 사회를 뿌리뽑고 싶습니다. 정덕희선생! 오늘 아침 인터넷에서 정선생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최근 신정아씨로부터 시작된 일련의 학력 위조 파문에서 많이 괴로워하셨더군요. 이지영씨, 김옥랑선생, 심형래감독, 정선생, 그리고 윤석화대표까지 끊임없이 진행되는 학력 고백과 위조 공방을 바라보며 제 마음도 착잡합니다. 진심으로 선생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괴로워하는 모습에서 어쩌면 이미 벌을 받을만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선생 파문을 보면서부터 저는 ‘우리 사회의 학벌, 학력문제, 이건 아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와 동갑인 정선생에겐 27살 먹은 아들이 있더군요. 그 아들의 시선으로 엄마의 문제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들에게 정선생은 실력있는 엄마였을 겁니다. 정치인의 한 사.. 더보기 이전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2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