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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위안부 결의안 통과,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위안부 결의안 통과, 위안부 문제해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오늘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공식 사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일본 정부가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함으로서 동아시아 사회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많은 역사적 자료들과 관계자들의 증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항상 거짓과 왜곡으로 일관하는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외신보도를 보니 이번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에 또 다른 죄를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위안부 결의안 통과’가 ‘위안부 문제 해결’의 끝이 아니라 시.. 더보기
정부는 최후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아프가니스탄의 피랍 사태에 대한 입장] 정부는 최후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한다. 아프간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우리 국민 한명이 우리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의 호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살해된 것에 경악, 분노, 슬픔을 금할 수 없다. 무고한 우리 국민들을 살해하고 장기간 억류하고 있는 것은 야만적이고 비인도적인 행위로서 강력히 비판하며, 피랍된 국민들을 하루 빨리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해 억류된 우리 국민들이 하루 빨리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나아가 아프간에서의 확고부동한 철군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것이다. 국민 모두는 피랍된 한국인 전체의 마지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