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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에서 파리행 열차표를 산다 제13차 남북경제협력 회담에서 다음 달 17일 남북 철도를 시험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4년 간 묶여있던 철마가 다시 연기를 내뿜고 남과 북을 힘차게 오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혈을 잇는 것이 남북의 철도 연결 사업입니다. 그러나 54년간 끊어진 철도는 남과 북의 혈을 막았습니다. 남북 철도의 연결은 평화 보장과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특별히 북한에서 요청하고 있는 경공업 원자재의 보급 등이 남북 철도의 연결과 관련돼 있습니다. 모두의 미래를 위한 길입니다. 남과 북, 통하면 아프지 않다 동해선과 경의선의 시험 운행을 상시운행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경의선 연결로 개성공단의 물류비용이 현저하게 절감됩니다. 동해선 연결로 금강산 관광은 크게 .. 더보기
평화체제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표충사에서- 임금님도 도망치고 그리고 관리들도 모두 백성을 팽개치고 줄행랑을 쳤을 때 서산대사님, 사명대사님, 기허대사님께서 떨쳐 일어나셔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글도 후손들의 삶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표충사에 와서 애국심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릇 정치가와 외교관이라면 반드시 표충사에 와서 참배하고 그 직을 시작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대해서는 온 국민이 추모하고 그 호국정신을 이어받은데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이 3분 선사님의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는 것은 미흡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사명대사님께서는 군사의 최고지도자이셨을 뿐 아니라 외교의 대가이셨습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도탄과 어지러움에 빠진 당시 민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