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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부유세는 야권연대의 핵심고리가 될 것 10월 1일,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자를 초청해서 열리는 마지막 방송토론으로 KBS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토론회였던 만큼, 이전보다 후보들간의 ‘불꽃’도 좀더 반짝거렸답니다. 특히, 이 날, 정동영 후보는 ‘부유세’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부유세를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야권연대의 핵심 연대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의 답변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전 기간 동안 부유세 이외에 정책적으로 논점이 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복지'를 말하는데 재원마련에 대한 대책 없이 '복지'를 말하는 것은 가짜입니다. '사회복지를 위한 부유세'를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당헌의 목적에 민주주의,.. 더보기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정동영입니다. 여러분은 비원에 가보셨습니까? 지금이 한 해 중에 비원이 가장 아름다운 철입니다. 노란 은행잎, 빨간 단풍, 아직도 푸르른 소나무가 한데 어울려 꿈속의 궁전 같습니다. 저는 내일 비원 안에 있는 규장각에 갑니다. 규장각은 정조가 세운 왕립도서관으로 우리 역사상 가장 민심의 소리를 잘 들었던 정조대왕 이산의 숨결이 어린 곳입니다. 정조는 여기서 아침저녁으로 선비 학자들과 국정을 토론하고 민생을 걱정했습니다. 저는 규장각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정조의 정신을 어떻게 되살릴까 토론할 생각입니다. 잘 들을 줄 아는 자질은 새로운 지도자의 자격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말을 가슴으로 들을 줄 아는 자질이야말로 지구촌으로 달려 나가는 선진국 지도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