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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

제주도민, 울산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주도민, 울산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통합의 정치로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태풍과 악천후 속에서 투표해주신 제주도민과 울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주도는 수해로 인해 투표장에 나올 조건이 아님에도 나와 주셔서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오늘 제주, 울산부터 시작해서 민주신당 경선의 힘찬 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주, 울산에서 정동영을 1등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이제 올 12월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대적할 후보가 정동영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고, 반드시 이기라는 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5년 전 국민경선이 기억납니다. 7명이 제주에서 출발했습니다. 제주에서부터 시작해서 울산, 광주, 대전, 서울에 이르는 과정에.. 더보기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목포가 낳은 3대 천재라 불리우며 주위의 기대와 부러움 속에 자라났고 그러한 기대에 편승해 편안한 양지를 걸을 수도 있었지만 독재정권에 항거해서 그리고 불의에 항거해서 척박한 길을 스스로 자청했습니다. 민주화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모임을 만들어내고 정치권으로 뛰어들어 정치권내의 낡은 정치와의 싸움에 가장 앞서 투쟁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 봄 모두가 외면하던 노무현의 옆에서 가장 먼저 지지를 선언하고 그와 함께 숱한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또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평화시장에서 옷을 팔아가면서 대학교를 다니고 그런 대학생활 와중에 독재정권에 항거해 군대로 끌려가고 그 이후 기자가 되어 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만을 찾아다니면서 그릇된 현실에 날카로운 언론의 잣대를 들이대는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