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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화해와 화합, 평화의 국장이 되길 바랍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다시한번 진심으로 애도하며, 화해와 화합의 국장, 평화의 국장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2005년 서울을 방문했던 김기남 비서가 김대중 대통령 서거 조문을 위해 다시 한번 서울을 방문합니다. 김기남 비서는 2005년 8. 15 민족대축전 당시 북측 대표단 단장을 맡았으며 이번 김대중 전 대통령 조의를 위해 방문하는 특사 조의방문단의 단장이기도 합니다. 정동영, 김기남 두 단장은 지난 2005년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6.15행사 때 첫 만남,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8. 15 민족대축전 때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김대중 전 대통령 조의 방문단 자격으로 오게 된 김기남 비서를 만나게 되면 세번째가 됩니다. 2005년 당시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8.15 민족대축전 남측.. 더보기
의원회관 522호 앞에는 이런글이 있습니다. 一沐三捉(일목삼착) 머리 한번 감는 중에도 젖은 머리를 움켜쥐고 손님을 맞으러 나가고 一飯三吐(일반삼토) 한끼 밥 먹는 동안에도 세 번씩이나 먹던 밥을 뱉어내고 손님을 맞으러 나간다. 의원회관에는 국회의원 299명과 함께 2,000여명이 넘는 의원실 가족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의원실마다 구성원들에 따라 방을 꾸미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의원회관 522호, 정동영 의원실입니다. 다른 의원실과 달리 정동영 의원실 문 옆에는 각종 행사나 함께 나누고 싶은 좋은 문구를 게시할 수 있는 게시판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위에 적힌 문구가 바로 8월의 “나누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공자가 가장 이상적 정치인으로 칭송했다는 주공의 이야기입니다. 머리를 감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내 집을 방문한 사람을 기껍게 맞이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