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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111211 민주당 전당대회 - 한미FTA 비준동의안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 연설 전문 12월 11일 (어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야권통합 결의를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습니다. 야권통합 여부 투표에 앞서 11월 22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강행처리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했습니다. ※ 다음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한미FTA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 연설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당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당대회 서두에 한미 FTA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을 하게 된 것 자체가 오늘 우리 당이 처한 엄중한 상황,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웅변합니다. 한미 FTA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우리 국민 중 99%가 불행해지는 세상입니다. 첫째, 한미 FTA는 굴욕적인 불평등 조약입니다. 미국에서는 FTA가 미국법 아래에 있고, 한국에서는 FT.. 더보기
한미 FTA,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2일 오전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26차 최고위원회의 및 제89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에콰도르의 사례는 괴담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개국한 종편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서 종편의 정당성, 종편의 지속 이유에 대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파헤쳐서 국민께 보고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남미 에콰도르 같은 사례도 있다. 보수언론들은 괴담이라고 해서 저에 대한 증오를 퍼붓고 있다. 저는 어제 에콰도르에서 미국과 FTA 협상 파기하던 당시 경제장관을 지냈던 페드로 파에즈 교수를 만났다. 마침 서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