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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베를린 선언, 진정성 보이려면 개성공단부터 정상화해야 여우에게는 호리병을 내놓고 두루미에게는 접시를 내놓는‘여우와 두루미’우화. 이명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정하겠다는 이야기가 딱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저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한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는 그 누구의 문제도 아닌 바로 ‘우리’의 문제입니다.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주인은 바로 ‘우리’입니다. 그러나 이 정부 들어 남북관계는 파탄났고,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과 발언권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문제를 회복시키길 원한다면, 그리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한다면 지금 당장 개성공단부터 정상화 해야합니다. 그것이 ‘베를린 선언’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길입니다.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곳이 바로 개성공단입니다. 금.. 더보기
일본 자민당 정책심의회 참의원 4명이 의원회관을 찾았습니다 오늘(1/13) 오후, 일본 자민당의 정책심의회 소속 참의원 4명이 의원회관 522호를 찾았습니다. 일본의 참의원 정책심의회에서는 시찰이나 출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입안이나 의원입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이번 방한에서는 특히,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관계의 악화, 북한의 한국영토 포격에 의한 한반도의 긴장 등 악화되고 있는 동아시아의 안전보장 환경에 대해 정동영 의원님과 의견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복지문제, 경제문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사토 유카리(佐藤ゆかり) 정책심의회 부회장,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정책심의회 회장, 정동영 의원, 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정책심의회 회장 대리,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정책심의회 부회장 역시 일본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