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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한다. 오늘,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평화협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6.17 김정일 위원장과 정동영 장관 면담에서 확인된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대한 실천과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에서도 평화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선순환을 이루면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현재, 한반도 정세는 중대 국민으로 진입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의 문제는 미국과 북한 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우리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의 미래를 열어갈 .. 더보기
기자실 폐쇄 조치에 명백히 반대합니다. 기자실 폐쇄 조치에 명백히 반대합니다 - 기자실 폐쇄에 대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입장 -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기자실을 폐쇄하겠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저는 기자실을 폐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넓히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언론자유에 대해 “나는 당신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견해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 편에 서서 싸우겠다” 고 한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의 금언을 상기해야 합니다. 정부는 좋은 정책과 희망을 주는 실천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지 언론보도를 탓하거나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식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조선시대에도 국정운영에 있어 공론의 확대를 국정운영의 핵심원칙으로 삼았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