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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대통합신당을 지역주의로 규정한 것에 반대합니다. 열린우리당이 2.14 전당대회에서 선언한 통합신당 결의는 결코 지역주의 회귀 선언이 아닙니다. 통합신당을 지역주의로의 회귀라거나, 호남과 충청의 연합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본질에 대한 분명한 왜곡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밝힙니다. 1.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 비판 그 자체는 원칙적으로 타당합니다. 지역주의가 남아 있다는 말도 틀리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판을 놓고서 지역주의가 아니라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정치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의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기본 취지에 100% 공감합니다. 2. 그러나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를 보는 시각과 접근법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의 지역주의와 영남의 그것을 질적으로 같은 것(등가적인 것).. 더보기
5.16세력이 5.18정신을 이길 수 없습니다 5.16세력이 5.18정신을 이길 수 없습니다 - 대통합의 등대가 되겠습니다 5.18 광주정신은 여전히 작동하고 있고, 작동되어야 한다. 5.18 광주정신은 누구에게도 민주주의는 평등한 것이며, 누구에게도 인권은 짓밟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역사에, 후대에게 알리는 등대이다. 5.18 광주는 쿠데타의 후예들이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광주영령의 피로써 알렸다. 우리는 5.16 쿠데타의 후계세력에게 역사를 맡길 수 없다. 5.16의 경제적 부활인 이명박에게, 정치적 부활인 박근혜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이들은 여전히 1970년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는 이제 5.16의 쌍생아인 이명박 전 시장, 박근혜 전 대표와 미래를 두고 토론하고 싸우겠다. 안개 속에 가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