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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진보

김대호 소장님의 비판에 답합니다. 제가 반성문을 발표한 이후 상당한 반향이 있었습니다. 공감하고 격려해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과거의 굴레로부터 혼자서 빠져나가겠다는 비겁한 행위라는 비난도 있었습니다. 참여정부의 실정을 에둘러 비판한 셈이어서 참여정부에 애착을 가진 분들이 언짢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반성문을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 실패한 후보로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고, 이명박 정부의 폭정 아래 신음하는 국민들 보기가 부끄러웠습니다. 나름대로 처절하게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반성문을 발표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반성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초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실패의 원인을 잘못 짚었을 수도 있고, 반성의 내.. 더보기
담대한 진보의 길을 찾다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던 제3차 월요포럼 토론회 "담대한 진보의 길을 찾다" 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자리에 앉지 못하셨던 분들이 많아 정말 많이 죄송했습니다. 다음번엔 더 넓은 자리로 구해볼께요^^ "담대한 진보의 길을 찾다" 토론회 발제는 이미 진보적인 방향과 정책으로 정평이 나있으신 6분의 전문가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경제분야 유종일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 ‘진보적 경제정책의 핵심과제’ ▴ 노동분야 이병훈 교수(중앙대 사회학과) ‘민주당 뉴비전 - 노동부문 정책과제’ ▴ 교육분야 김하수 교수(연세대 국문학과/입학처장) ‘담대한 진보를 위한 교육’ ▴ 복지분야 이상구 박사(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연구위원) ‘담대한 진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