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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미 FTA는 21세기판 을사늑약입니다 오늘(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이는 월가 시스템을 고치라는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규정하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이중대가 아닌 이상 우리 경제주권을 지키는 정당임을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때 FTA를 시작하고 또 타결했을지라도 오류가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정 최고위원은 한미 FTA에 관한 야권공동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월가의 점령시위를 지지한다. 민주당은 월가 시위대의 요구를 당의 입장으로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월가 시위는 지난 30년 동.. 더보기
정동영, "모두 힘을 합쳐 박영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오늘(2011년 9월 26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400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어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치른 후 처음으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의원은 어제 경선이 ‘민주당이 살아있다’, ‘이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하고 박영선 후보가 앞으로 박원순 후보와의 진검승부를 펼칠 것을 기대했습니다. 또 박영선 후보가 시장이 되어 오세훈 시장 시절 철없는 데에 돈을 쓴 잘못된 시정을 개혁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를 복지 대 반복지의 전선으로 전환하여 반복지세력을 누를 복지세력의 대표로 박영선 후보가 우뚝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열불이 나서 원내대표가 말씀을 했는데 이 정부가 정치는 뭐 좀 잘못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