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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정당명부제

"정치쇄신, 국회에 맡겨선 못해..독일식 비례대표 도입 국민투표 공약해야" "정치쇄신, 국회에 맡겨선 못해 독일식 비례대표 도입 국민투표 공약해야" [인터뷰]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 제안한 정동영 상임고문 ▲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자료사진)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단일화 방법만을 앞세우는 것은 마차를 말 앞에 놓는 꼴이죠. 말을 앞에 둬야 합니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차분하던 목소리가 격양됐다. 그는 "단일화 협상 방법만 전면에 내세우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없다"며 "의제를 앞세워 단일화 협상을 끌고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고문은 후보 단일화의 생생한 과정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정 고문은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양측은 몇 차례 줄다리기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더보기
정치쇄신해야 차별없는 세상 온다 [전북의 창] 정치쇄신해야 차별없는 세상 온다 - 정동영 지금 한국정치는 '낡은 것은 죽고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않은' 혼돈의 시기이다. 이른바 '안철수현상'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의 표출이다. 중소 상공인이 무너지고 비정규직이 절망하고 정리해고자가 철탑을 올랐을 때 서민을 위한다는 정당은 어디 있었고 정치인은 무엇을 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성찰해야 한다. 최근 정치개혁이 화두로 등장했다. 바람직한 일이다. 대선이 비전과 의제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 자체가 정치 발전이다. 특히 야권 후보들이 정치개혁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점은 더욱 반가운 일이다. 국민은 싸움판 정치를 청산하라고 요구한다. 오래된 지역정당구도를 해체하라고 요구한다. 정치개혁은 여기에 응답해야한다. 정치개혁은 국민들이 자신의 삶이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