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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이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5월 10일, 쌍용차에서 또 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故강종완씨입니다.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 중 15번째입니다. 故강종완씨는 쌍용차에서 일하던 중 정리해고를 당하고 쌍용차 하청업체에서 기존연봉의 절반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고 있었던 옷이 쌍용차 작업복이었다는데, 얼마나 다시 일하고 싶어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쌍용차 15번째 희생자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오늘(5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청하겠다는 뉴스를 언급하며 이를 "여우에게 호리병을 내놓고 두루미에게 접시를 내놓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쇼이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민정문제에 자주 내놓은 베를린 선언의 크기, 깊이, 진정성, 비전의 차이가 너무나 대조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또 쌍용자동차에서 15번째 희생자가 나온 일에 대해서는 '이를 막지 못한 죄책감이 크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와 관련, 노동대책위 차원에서 다시 한번 쌍용차 문제와 관련해서 야5당과 함께 공조해 15번째 희생자를 막지 못한 책임과 앞으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