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철수

정동영 “야당은 팀의 경쟁력으로 박근혜 이겨야”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1일 “당내 대세론은 옳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대선후보들이 경쟁자들을 예비내각에 포함시켜 집단 리더십으로 박근혜 대세론을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날 인터뷰에서 “안철수 교수를 포함해 여당 재집권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이 집단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대선승리의 전략”이라며 이렇게 제안했다. 정 고문은 이해찬 대표와 다른 대선주자들에게 자신의 이런 구상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고문과의 인터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국회도서관 5층 의원연구실에서 이뤄졌다. - 민주당 지도부와 대선후보들이 잘하고 있다고 보나? =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민주당의 가치와 노선이라는 깃발이 실종됐다. 대표적인 게 한.. 더보기
다시 보는 정동영-"잘한 건 노무현 공, 잘못은 모두 내 책임" 2007년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4일 앞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동영상(2007.12.15)입니다. 꽤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어 올려 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잘한 것이 있다면 모두 노 대통령의 공이고, 못한 것이 있다면 모두가 제 책임입니다" 좀 의외였습니다. 그 땐 관심 없어 보지 못 했는데, 정동영 후보가 이런 메시지를 선보였다는 자체가 가상(嘉尙)해 보였습니다. 물론 정권심판 성격의 대선에서 정동영의 패배가 오롯이 정동영 개인의 탓만은 아님은 상식입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정동영에게 사상 최대의 대승을 거둔 이명박 시대 5년을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행복했습니까? 그의 호언장담대로 경제는, 당신의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습니까? [동영상 멘트 전문] 모두가 제 책임입니다 죄송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