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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늘 주민투표는 이 정권에 대한 심판입니다 오늘(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오늘 치러지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나쁜투표’ 라고 규정하고, 이번 투표가 오세훈 시장에 대한 심판을 넘어서서 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투표에는 불참하는 것도 의사표시라고 강조하고, 재정자립도가 100%에 달하는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지 말자는 투표를 하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지금 투표율이 얼마인가? (9시 현재 6.2%이다.) 오늘 투표는 어찌되었든 한 마디로 정의하면 아이들의 밥그릇에 어른들이 침을 뱉는 행위와 비슷하다. 역사적으로 보면 투표 중에 해서는 안 될 투표, 두 번째 나쁜 투표라고.. 더보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강령개정안을 제안합니다 오늘(2011년 8월 22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는 24일 치러질 무상급식 투표와 관련, ‘지방에서는 아이들 다 밥 먹이는데, 왜 서울에서만 아이들 밥 안주겠다고 하는 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오세훈 시장은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종단철도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마지막 1년반의 임기동안 다시 한 번 고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강령개정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히고, 영삼 정부 때부터 제기돼온 재벌개혁문제를 명확히 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투표장에 안가면 무상급식은 계속되고 투표장에 안가면 무상급식은 계속 확대된다. 보나 마나 서울시민들 20%도 투표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