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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우리 국민들에게 한미 FTA ‘독만두’를 먹일 순 없다 2011년 11월 16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19차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한 것을 언급하며 비준 전 ISD폐기 문제의 근원을 없애야 한다는 민주당 당론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FTA를 강행처리 하게 되면 이명박 대통령이 민족과 역사 앞에 어떻게 남게 될지 헤아려달라고 말하고,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0월 31일 황우여 대표의 안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죽 급했으면 일방적으로 찾아 오셨겠는가. 그러나 이는 서두를 일이 아니다. 손학규 대표께서 말씀하신 비준 전 ISD폐기 문제의 근원을 없애라는 말.. 더보기
[정동영의 격정토로] 통합과 FTA는 한몸이다 통합과 FTA는 한몸이다 정동영의 격정토로 (10월 27일 민주당 마라톤 의원총회 발언) "당의 운명 어디로 가야하나?" "몸싸움을 해서라도 막자! 내가 앞장서겠다" 민주당의 장래가 답답하다. 선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자리에 치열함이 없다. 사실 죽고 사는 문제다. 그런데 의원들이 우리 운명을 정하지 않으면 누가 정하는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절반 이상 의원이 없다. 누구한테 맡긴 것인가? 최고위원들이 정해달라는 것이냐? 손학규 대표가 정한대로 따라가자는 것인가? 참 유감스럽다. 치열해야 한다. 어젯밤 아마 많은 당원들이, 의원들이 잠 못 잤을 것이다. 박원순 시장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민주당 시장후보 못 내지 않았나? 민주당 후보를 당선 시켰으면 오늘 우리는 어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