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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선제 검토해야 11월이 시작되는 첫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정동영 최고위원은 최근 청목회 입법활동에 대한 사정, 폭력적인 진압으로 KEC 노조위원장이 분신한 사태 등과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선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관련해 현재 12만 8천명 중 4만명 정도가 이미 돌아가셨다며 중단된 화상상봉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11월 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전문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사정해야 진정한 사정이다. 이것이 경찰과 검찰의 역할이다. 일본 경찰, 검찰이 존경받는 이유는 현직 총리와 정치인들을 사정했기 때문이다. 청목회 입법활동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정당한 입법활동으로서 10만원 후원금을 뒤지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 더보기
이산가족은 해마다 4천명씩 돌아가시는데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니? 현 정부의 1년8개월 통일정책은 ‘기다리세’로 일관해온 사실상 ‘봉쇄정책’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던가요?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고. 이산가족 신청자 3명중 1명이 고령으로 타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는 것이 말이 될까요? 아.....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을 원치 않는 것이 목표라면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 될 수는 있겠군요. 현재까지 남측의 이산가족 신청자는 총 127,547명입니다. 이 중 지금까지 돌아가신 분은 41,195명으로 이산가족 신청자의 32%, 즉 3명중 1명인 셈입니다. 가족 간의 생이별도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러한 부분에서도 현실적으로 절박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통일부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04년 3,570명, 2005년 3,887명, 2006년 2,0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