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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11.11.11 BBS 라디오 <전경윤의 아침 저널> 인터뷰 오늘(11월 11일) 오전 7시 30분, 정동영 의원은 BBS(불교방송) 과 라디오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먼저, 어제 한진중공업 노사 간의 합의 타결로 309일째 고공농성을 풀고 내려온 김진숙 지도위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 의원은 한진중공업 문제는 한 사업장의 정리해고 문제지만,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일자리 문제, 정리해고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김진숙 지도는 내려왔지만 정리해고의 문제는 아직도 크레인 위에 있다며 국가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민주당 내 한미 FTA 문제를 둘러싸고 절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당론은 절충안이 아닌 'ISD 독소조항 제거하라’ ‘재협상 관철하라’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한나라당의 단독 강행처리는 일어.. 더보기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김진숙 지도위원 고공농성 300일] 조남호 회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조남호 회장께 오늘은 김진숙 지도위원이 35m 크레인에 오른지 3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겨울에 올라 봄, 여름, 가을을 지나 또다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은 상황 앞에 가슴아픈 참담함을 느낍니다. 조남호 회장께서도 다르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국민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에 분노하며 희망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청문회를 통해 정리해고의 부당성이 드러나자 국민적 분노가 치솟았습니다. 그 결과 김진숙 지도위원의 처절한 자기희생으로 세상에 알려진 한진중공업 문제는 단지 한진만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 의제로 확장되었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여와 야, 그리고 정부의 대표가 한진중공업문제 해결을 위한 권고안을 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