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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야권단일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2011년 8월 31일 수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내년 대선을 결정짓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야권 단일후보를 만들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야권단일화추진기구가 당장 오늘부터 작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민주당이 경선 절차에 대해 확실하게 일정과 단일후보선출 방법을 논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또 당이 민주주의 원칙을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칙을 지키고 야권단일후보를 만든다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10.26 서울시장 선거는 단순히 단체장 뽑는 선거가 아니라 사실상 내년 대선을 결정짓는 선거다. 10.2.. 더보기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오늘 (5월 6일 금요일)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번 한-EU FTA 처리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이것이 민주당의 현실이고 이를 직시하여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1) 당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고 2) 야권연합의 핵심이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한 정책연합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또 FTA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저지할지에 대해 당지도부의 확고한 신념은 물론이고 당 전체 소속의원들의 이론무장과 당의 노선과 갈 길에 대한 공감대, 공유가 절실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을 올려드립니다. 엊그제 FTA 처리과정은 우리당의 있는 현실을 정확히 보여준 것이다. 현실은 현실대로 직시하고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첫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