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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포용정책이 국민불안을 불식시키는 길 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연평도 사태와 관련하여 “서해5도 공격정보를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하는데 이 정보는 묵살됐고 무시됐다”고 지적하며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연평도 사태 이후 위기관리는 결국 외교력을 통해서 보여질 수밖에 없다. 외교의 장으로 6자 회동을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연평도 피난 주민 대책과 관련하여 “서해5도 공도화 정책은 안 된다. 다시 주민들이 예전처럼 돌아가서 발 뻗고 자게 하는 것이 정상적 정책일 것이다”라고 피력하였습니다. 덧붙여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민주정부 10년간 외교력을 작동하고 남북대화를 통해 적극적 포용정책으로 바다의 개성공단을 추진해왔던 정책을 다시 한번 성찰하고 .. 더보기
햇볕정책은 한반도에 평화라는 밥을 짓는 가마솥 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햇볕정책 논란과 관련하여 “지도부가 분명히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며 “햇볕정책의 기본철학은 민주당의 정체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햇볕정책은 한반도에 평화라는 밥을 짓는 가마솥이다”라고 말하며 “밥을 짓는 가마솥을 이 정권은 창고 속에 집어넣고 안보 무능을 햇볕정책 탓으로 돌리는데 이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위키리크스 외교정보 노출에 대해 “이 정부가 얼마나 희망사항과 사실관계를 혼동하는지 보았다”며 “NSC 상설기구를 즉각 복원을 요구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한미FTA와 관련하여 정 최고위원은 “가장 불리한 시점에 양보를 위한 협상은 국익을 팔아먹는 협상이 된다”고 말하며 “워싱턴에 가서 퍼주기 협상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