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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햇볕정책은 민주당의 정체성, 대북정책의 근본 뿌리 1일 오전, 정동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에 출연, 햇볕정책에 대한 논란에 대해 “햇볕정책은 민주당의 정체성이고 대북정책의 근본 뿌리”라며 “햇볕정책의 수정은 민주당이길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햇볕정책의 핵심은 한반도 문제를 남과 북이 주도적으로 풀어가자는 것”이라며 “현재의 책임을 햇볕정책에 전가하는 것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지 못한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손학규 대표가 어제 “햇볕정책이 모든 것을 다 치유하고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의도가 다르게 전달됐다고 본다”며 “최고위원회에서 입장을 잘 정리해주실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정 최고위원은 “한반도 문제를 푸는 해법의 세가지 방향 중 군사적 행동은 전.. 더보기
6자회담을 발로 걷어차는 것은 어리석은 일 29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반도 문제에서 우리의 발언권와 영향력이 없어진 것에 대해 통탄하며 “주체를 찾으라. 그리고 이 문제의 주도권을 다시 찾도록 정부는 사고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최고위 회의에 앞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정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남북대화를 다시 시도하고, 남북이 같이 한반도의 평화관리에 나서야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언급하며, 중국의 6자회담 제안을 정부가 거부한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정 최고위원은 정부가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과 관련 전임정부의 탓이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정부가 하는 일은 책임 떠넘기기밖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