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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대포폰은 5천만 국민을 감시대상으로 삼은 것 5일 오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대포폰은 단순히 청와대 직원과 총리실 직원간에 대포폰 몇 대를 준 문제가 아니다”며 “5천만 국민을 감시대상으로 삼은 이명박 정권 본질을 드러낸 사건이다”라고 피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한미FTA와 관련해서 “11월 11일 FTA 추가협상 전격 타결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첫째, 11월 11일 시한으로 맞는 것은 막아야 한다. 둘째, 저자세로 끌려가는 이명박 정권의 FTA 추가밀실협상에 대해서 당당한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저자세 외교를 청산하고 당당한 외교를 하길 주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래는 이 날 정동영 최고위원의 발언 전문입니다. 대포폰은 단순히 청와대 직원과 총리실 직원 간에 대포폰 몇 대를 준 문제가 아니다. 5천만 국민을 .. 더보기
국민무시, 국회묵살, 국익실종 한미 FTA 전면재검토해야 4일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의원총회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미FTA 재협상 국면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이 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11일 오바마 대통령 방문시 정상회담의 결과로 전격적인 추가협상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국민무시, 국회 묵살, 국익 실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강령에서 중도개혁을 빼고 보편적 복지를 채택, 담대한 진보노선을 선언한 만큼 원안고수는 당의 정체성에 위배된다”며 “퍼주기 협상 반대와 독소조항 제거가 민주당의 당론이 되어야 한다”고 전면재검토론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전면 재검토론을 당론으로 정하면 국민 다수의 의견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