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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개성공단은 통일모델… 그 가치 너무 몰라” [유인경이 만난 사람]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개성공단은 통일모델… 그 가치 너무 몰라” 2013.08.13 주간경향 1038호 남북화해와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기로에 서 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 7월 28일 북한에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회담 제의 방침을 밝히면서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북한의 명확한 약속이 없을 경우 ‘중대결단’을 내릴 것”임을 천명했다. 북한에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개성공단 폐쇄를 시사한 것이다. 남북 당국간 기싸움에 애꿎은 개성공단만 새우등이 터지게 된 셈이다. ‘중대결단’으로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사업장과 직장을 잃을지 모르는 입주기업인들의 속은 삼복더위보다 더 뜨겁게 타들어가는데 정작 청와대 외교안보라인과 통일부 장관 및 주요 당직자들은 휴가 모.. 더보기
정동영 '대륙으로 가는 길'‥사람이 몰린다 정동영 '대륙으로 가는 길'‥사람이 몰린다 평일 낮 창립식에 국회의원·전직 장관·지지자 700명 몰려 '대성황'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주도한 사단법인 '대륙으로 가는 길' 창립식(2012.11.6) ©박진철 정동영 주변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잠행해 오던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그가 대선일이 가까워 오면서 정치적 재기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최근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관련 발언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형태의 연구단체를 출범시키는 등 정치적 비전과 조직을 재구축하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지난 10월 29일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두 후보의 정치개혁 주장의 공통점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