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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

정동영, 친칠라 주한 온두라스 대사 면담  정동영 의원은 18일 오전, 온두라스에 수감되어 있는 한지수씨 사건과 관련 친칠라 주한 온두라스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민에 대한 염려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정 의원은 “온두라스에 있는 우리 대사관이 공식 신원보증을 거절했지만 어제 장관이 입장을 바꾸고 즉각적으로 행동하겠다고 했다”며 “외교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쓰겠다고 했고, 외통위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의원은 “이 문제가 잘 해결되고 한지수씨가 석방되면, 양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지수씨 사건에 대해 온두라스 본국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마나 친칠라(Rene Francisco UMANA CHINCHILLA)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오늘 저녁 본국과 통.. 더보기
온두라스 한지수씨건, 외교부 드디어 자세를 바꾸다 정동영 의원의 ‘온두라스 한지수씨 신원보증’ 강력 촉구에 유명환 장관, "전례없다"에서 “모든 방법 강구하겠다” 로 입장 바꿔 정동영 의원은 16일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온두라스에 살인혐의로 수감 중인 한지수씨에 대한 정부의 신원보증과 불구속 상태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지수씨 사건에 대해 “우리 영사가 신원보증 서주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을 수 있는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신원보증을 받지 못했다“며 ”전례가 없고, 정부가 개인에 대해 보장할 수 없다는 자세로 재외국민 보호하겠냐“며 외교부가 태도를 바꿀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전례가 없다” 또는 “검토 중”이라는 소극적인 입장으로 대응하다 오후까지 정 의원이 재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