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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국민과 함께 한미FTA 폐기 투쟁할 것 ‣ 민주당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성찰을 계승해야 ‣ 연평도 및 서해 요새화는 북한의 도발과 국민 불안 자극 ‣ 6.15와 10.4 선언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남북정상간 합의로서 민주당이 해야할 일, 한점한획도 바뀌어서는 안돼 8일 오전, 정동영 최고위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FTA와 대북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날 정 최고위원은 “1876년 일본이 운요호를 몰고와서 대표적인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것과 조지워싱턴호가 서해에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요구를 200% 수용한 2010 한미 FTA는 비슷하다”며 “이제 우리가 선택할 길은 국민과 함께 FTA 폐기 투쟁을 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 더보기
6자회담을 발로 걷어차는 것은 어리석은 일 29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반도 문제에서 우리의 발언권와 영향력이 없어진 것에 대해 통탄하며 “주체를 찾으라. 그리고 이 문제의 주도권을 다시 찾도록 정부는 사고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최고위 회의에 앞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정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남북대화를 다시 시도하고, 남북이 같이 한반도의 평화관리에 나서야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언급하며, 중국의 6자회담 제안을 정부가 거부한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정 최고위원은 정부가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과 관련 전임정부의 탓이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정부가 하는 일은 책임 떠넘기기밖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