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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D 독소조항

106년 전 오늘을 기억해야 합니다. 11월 18일(오늘)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제420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106년 전 오늘 11월 18일 새벽 2시, 을사늑약이 체결됐음을 기억하라며 ‘독이 든 만두’ISD 독소조항이 그대로 담긴 한미FTA를 체결함으로써 역사 앞에 다시는 을사오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두려운 마음을 갖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덧붙여, 불평등 ISD 조항을 빼낸 호주의 수상과 호주의 지도자들처럼 정부와 여당이 행동해주기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FTA와 야권통합은 한 몸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FTA를 하게 되면, 재벌개혁과 보편적 복지는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정동영 의원의 모두발언입니다. 오늘 새벽 2시가 을사늑약 체결시간이었다. 11월 18일 2시에 고종이 이토 .. 더보기
11.11.11 BBS 라디오 <전경윤의 아침 저널> 인터뷰 오늘(11월 11일) 오전 7시 30분, 정동영 의원은 BBS(불교방송) 과 라디오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먼저, 어제 한진중공업 노사 간의 합의 타결로 309일째 고공농성을 풀고 내려온 김진숙 지도위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 의원은 한진중공업 문제는 한 사업장의 정리해고 문제지만,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일자리 문제, 정리해고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김진숙 지도는 내려왔지만 정리해고의 문제는 아직도 크레인 위에 있다며 국가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민주당 내 한미 FTA 문제를 둘러싸고 절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당론은 절충안이 아닌 'ISD 독소조항 제거하라’ ‘재협상 관철하라’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한나라당의 단독 강행처리는 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