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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오바마-김정일 직접대화' 제안 워싱턴과 평양에 상호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개설 제안9월 19일(토) 새벽 4시 (美 현지시간 18일 오후3시) 미국 NPC 연설 ― ‘북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정동영 의원은 미국 워싱턴의 National Press Club  초청 연설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북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한반도 냉전 해체와 미북대화의 성공을 위한 세가지 제안을 설명하며, 북핵 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도자들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번 연설을 통해 정동영 의원은 예측이 어려운 김정일 이후 체제보다 김정일 체제와 협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시간을 늦추지 말 것, ‘관계정상화를 통한.. 더보기
9.19로 돌아가자 - 9.19 공동성명 4주년을 맞아 광복 60년인 동시에 분단 60년이 되던 해인 2005년. 전 세계가 냉전시대를 끝내고 탈냉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지 15년째 접어드는 동안 우리는 여전히 분단과 냉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 지난 참여정부에서는 북핵문제 해결, 그리고 남북관계의 발전 이 두 축을 병행해서 추진하는 전략과 정책을 폈으며 마침내 어두운 긴 터널을 뚫고 빛을 보았습니다. 2005년 당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정일 위원장의 6.17 면담을 통해 최초로 김정일 위원장과 북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장장 5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면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6.17 면담을 계기로 한반도 문제에 물꼬가 터지며 이는 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