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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의 칸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며!

영화 ‘밀양’의 칸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며!

오늘 새벽, 영화 '밀양'의 여주인공 전도연씨가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것은 본인은 물론 한국 영화계에 큰 영예를 안겨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번 수상은 많은 영화인, 영화팬들과 국민들의 '바램'이 모인 결과일 수도 있겠다.
많은 사람들의 '氣'가 모이면 그 기운이 분명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까..
그 '氣'에는 '인간 정동영'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5월 27일(일) 오후, 정동영 전 장관은 플레이토커들과의 번개를 통해 영화 ‘밀양’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밀양’의 칸 영화제 수상이 최근 헐리우드 영화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영화 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영화 관람의 취지였다.

이 날 자리는 유명인사로서 최초로 플레이톡(http://playtalk.net/cdy21)을 개설한 플토커인 정동영 전 장관이 최근 인기 플토커로서 네티즌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함께 '밀양'의 수상과 발전을 기원하자는 의미로 플톡에 제안, 10여명의 플토커들과 함께 영화 관람 번개를 하게 된 것이다.

이 참에 '밀양'의 뜻을 곱씹어보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밀양'..비밀스러운 빛,,또는 숨은 빛이라는 의미란다.  영화는 신애(전도연)가 절망의 삶 속에서 인생의 숨은 뜻을 모색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헐리우드의 공세속에서 침체되어 있는 한국 영화가 다시 숨은 빛을 찾아 부흥의 계기를 마련한 것처럼, 지금 안개속에 있는 정치권도 숨어있는 빛을 찾아 민주평화미래세력의 대통합과 새로운 활로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숨은 빛이 있는 것처럼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희망은 분명 우리에게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