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Y 공보실

대한민국이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인 12월 27일 오전에 민주당 제288차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처음 출범하는 한반도평화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인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한반도가, 대한민국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을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 연합의 원년으로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사진출처: 뉴시스>



제288차 최고위원회의

□ 일시: 2010년 12월 27일 오전 8시 30분
□ 장소: 영등포 당사 신관 1층 대회의실


오늘 출발하는 한반도 평화특위는 정부 여당이 실패하고 있는 남북 평화 한반도 평화외교를 제1야당의 입장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보도에 보면, 나진항을 50년 중국에 내줬다. 이미 청린에서 상해간 컨테이너선이 다니고 있는 것을 100년 동안 중국의 염원이었던 동해로 나가는 길을 열어준 북한. UN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중 국경이 열린 상태에서 이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진영외교, 한・미・일 남방 삼각과 북・중・러 북방 삼각은 30년 전으로 한반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민주당은 앞으로 진영외교를 탈피하는데 당의 정책적 초점을 모아서 한반도가, 대한민국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두번째 2011년을 나흘 남겨놓고 있다. 2011년을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 연합의 시작의 해로 선포할 것을 제안한다. 2010년에 우리에게 가장 큰 소득은 6.2 지방선거와 이후 무상급식 보편 복지정책에 대한 공감대 연대 그리고 4대강과 FTA에 대한 반대전선 연대를 구축한데에 있다. 이 성과를 2011년에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로 확실하게 이어가는 장이 2011년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거기에서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2012년 국민들이 정권교체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야권연대를 통해서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서도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가 두번의 정권을 확보했지만, 지역연합 또는 후보 연합을 통한 승리였던 반면, 2011년 확고한 방향은 가치연합이다 라는 것을 우리 모두 확인하고, 다시 한번 2011년 새해벽두 4대강 예산 날치기 반대투쟁에 초점을 연대로 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