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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런 저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단식에서 후보 및 선대위원장 인사말입니다. ◎ 정동영 후보 고맙다. 전국의 당원동지 여러분, 당의 대표님과 지도부 여러분, 김원기 의장님과 조세형 최고고문님을 비롯한 당의 원로 지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를 올린다. 손학규, 김근태, 이해찬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장님들께도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선거는 졌지만 우리는 단합했다.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서 저희의 손을 붙잡아주시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했다는 것은 잘 눈 여겨 보셨을 것이다. 저희는 저희가 생각하는 가치와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선거기간 내내 하나가 되어 싸웠다. 그러나 선택받지 못했다. 국민의 선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국민의 지지를 받은 이명박 당선자가 나라를 위해 잘 해주기를 바라는 .. 더보기
민주세력 단일후보로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 긴 대선과정이 오늘로서 끝입니다. 오늘 마침 서설이 내립니다. 백범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빌었습니다. 백범 선생께서 염원했던 깨끗하고 도덕이 선 나라, 문화의 힘이 넘쳐흐르는 나라, 평화롭게 통일이 된 나라, 백범 선생님의 염원을 받들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아침을 열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2008년은 건국 60년입니다. 지난 60년 국민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국민은 부지런하고 정직함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세계의 모범국가입니다. 건국 60년 환갑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에서 거짓말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하고 있습니다. 희대의 거짓말쟁이를 지도자로 뽑았다는 오명이 남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