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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누군가가 만들어내야 하는 평화라면 우리가 만들어 내자. 최근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계십니다. 이러한 분석이 나오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경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요인은 잠재성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구가 감소되고 젋은 노동인구 또한 감소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진취적으로 투자할 공간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일까?고민해 본다면 그 답은 다른것이 아니라 바로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천만명이 넘는 양질의 노동력이 있고 이곳에서 10km밖에 안 떨어진 곳에 평당 14만원 9천원(파주LCD단지는 평당 80만원)에 불과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토지도 있습니다. 이러한 양질의 노동력과 토지와 남측의 선진 기술이 결합.. 더보기
개성공단 함께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빗속에 개성공단을 갔다 왔습니다. 하루 달리 변하는 개성공단의 모습에서 미래의 희망을 느낍니다. 반면 빗속에서 우산도 없이 머리에 수건을 쓰고 길을 걸어가는 개성 아주머니들의 모습에서 가난하고 팍팍한 북측 주민들의 삶의 고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 사고 싶습니다. 이것은 추상적인 꿈이 아니라 우리가 팔을 뻗으면 다다를 거리에 있는 실현 가능한 꿈입니다. 여름, 겨울방학 때 남측 젊은이들이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미래 비전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꿈은 중산층이 되는 것입니다. 이 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그 그릇은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이 중산층을 담는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출구'가 필요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