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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미 FTA는 21세기판 을사늑약입니다 오늘(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이는 월가 시스템을 고치라는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규정하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이중대가 아닌 이상 우리 경제주권을 지키는 정당임을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때 FTA를 시작하고 또 타결했을지라도 오류가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정 최고위원은 한미 FTA에 관한 야권공동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월가의 점령시위를 지지한다. 민주당은 월가 시위대의 요구를 당의 입장으로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월가 시위는 지난 30년 동.. 더보기
기후변화 대응 위한 남북협력은 공동생존의 문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자연재해 방지 관련 남북협력사업, MB정부 들어 전면중단 ‣ 남한 단독 사업을 제외한 남북공동 수행과제 및 지원사업 전면 중단 ‣ 정동영 “국방 안보 뿐만 아니라 환경 안보도 중요, 남북협력 즉각 재개되어야” 22일 정동영 최고위원은 기상청 국정감사를 통해 “21세기 지구촌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남북협력은 한반도 공동생존의 문제로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정동영 최고위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6년 4월 참여정부에서는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을 통해 ‘자연재해 방지’를 비롯한 여러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라 18개 사업 계획을 수립, 10년간 공통사업 4개를 비롯해 총 7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