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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어떻게 우리 노동자들에게 전쟁포로 보다 못한 대우를 하는가 [6.29 한진중공업 청문회] “어떻게 우리 노동자들에게 전쟁포로 보다 못한 대우를 하는가!” ▶ 먹고, 자고, 배설하는 것까지 압박하는 것은 인권유린을 넘어 범죄행위 ▶ 조남호 회장, 한나라당 불참으로 반쪽짜리 청문회 -“청문회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29일 한진중공업 청문회가 열렸지만 청문회의 핵심인 조남호 회장과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전원 불참해 반쪽짜리 청문회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의원은 “청문회 하자고 여야가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온 국민이 주목하고 있는데 이를 무산시킨 것은 반의회적, 반법치적 행태”라며 “한진중공업 문제로 표상되는 재벌대기업들의 인간관, 노동관, 세계과, 사회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총체적.. 더보기
한진중공업 공권력 투입, 제2의 부마민주항쟁 가져올 것 27일 환노위 야당의원들 기자회견, “여야 영수회담 개최날, 공권력 투입은 비상식적인 일” 27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이미경, 정동영, 홍영표, 민노당 홍희덕 의원은 한진중공업 공권력 투입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 투입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고, 한진중공업 영도공장에서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러서는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공식 기자회견문을 통해 “근 3년만에 여야 영수회담을 개최하는 날, 한진중공업에 공권력을 투입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권력 투입의 명분도, 조건도 무엇 하나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병력과 용역을 투입하는 것은 그 자체가 위법한 공권력행사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공권력을 투입한다면, 부산에서는 제2의 부마민주항쟁이 발발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