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화일로’ 남북관계, ‘싸움’ 붙이는 보수언론 ‘악화일로’ 남북관계, ‘싸움’ 붙이는 보수언론 [비평] “주관적 보도 두드러져”… “사태 악화시키는 역할 했다” 2013.04.30 허완 기자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 수순으로 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위협에 이어 한 달여간 이어져 왔던 ‘개성공단 사태’가 끝내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보수 성향 신문들이 사태를 오히려 악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해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부추겨 도리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이유에서다. 北 달러 때문에 개성공단 유지?… 언론의 ‘도발’ 조선일보는 지난달 12일자 신문 5면 기사에서 “북이 개성공단에 집착하는 것은 달러 때문”이라며 “북한은 노동자 5만3500여명의 임금으로 매년 현금 9.. 더보기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치킨게임, 이젠 북한이 멈출 차례" "박근혜, 北 붕괴론은 망상…개성공단부터 풀어야" [인터뷰]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치킨게임, 이젠 북한이 멈출 차례" 2013.04.14 임경구 기자, 선명수 기자 국면이 바뀌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대화 제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등 이틀 사이에 긴박하게 이뤄진 유화 제스추어를 보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평가는 그랬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케리 장관의 공동 성명 소식이 속속 타전되던 12일 저녁, 정 전 장관을 만났다. "북한이 진정성을 보이면 2005년 9.19 합의를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케리 장관의 말에서부터 실마리가 풀린다. 정 전 장관은 "9.19 선언의 핵심은 북의 핵무기 포기 결단과 미국의 대북 적대 관계 청산"이라며 "케리 장관의 언급은 과거 대북 무시 정책..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