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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정동영이 정상회담에 바랍니다. 정동영이 정상회담에 바랍니다. -“당당하고 담담한(쿨한)” 자세로 협상합시다. 1. 북한에 바랍니다. o 남북평화 비전을 분명히 보여야 합니다. • 비핵화, 평화협정 의지를 천명하기 바랍니다. • 여기서부터 시계가 돌아갑니다. 2005년 저에게 이야기한 비핵화와 남북평화 의지를 전세계에 본인 육성으로 들려줘야 합니다. • 기왕 들어선 6자 회담, 시간을 놓치지 말고 북미수교의 길을 빠르게 가야 합니다. o 인도적 문제에 대한 대담한 자세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 이산가족 상봉의 규모와 시기, 화상상봉을 포함한 방법, 절차에 있어 대담한 해금이 필요 합니다. 그들은 이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를 인정하고 원칙제시, 실무회담 개최를 약속하여야 합니다. o 평화경제의 철학을 공유하고.. 더보기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 4자 회담을 시작하자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과 6.15 선언은 한반도 현대사를 가르는 기준이 됐습니다. 한반도의 불안한 냉전 구조를 평화적으로 변화시킨 새 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 6.15를 위한 노력은 이미 반백년 이상 지속돼 왔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막힌 길을 열고 민족의 통일을 촉구했습니다. 어려운 길을 뚫고 남북을 오가며 전 민족의 대동단결을 호소했습니다. 통일을 꿈꾸던 청년 시인, 늦봄 문익환 선생님은 “잠꼬대 아닌 잠꼬대”로 "터무니없는 상상력"에 불과했던 남북의 왕래를 민간인의 힘으로 실현시켰고 판문점을 건너 남쪽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칠천만 한겨레 통일의 꿈을 싣고 두려움 없이 남북의 길을 열었습니다. 백범과 늦봄 선생님, 그리고 한반도 반백년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