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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으로 가는 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개성공단은 통일모델… 그 가치 너무 몰라” [유인경이 만난 사람]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개성공단은 통일모델… 그 가치 너무 몰라” 2013.08.13 주간경향 1038호 남북화해와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기로에 서 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 7월 28일 북한에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회담 제의 방침을 밝히면서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북한의 명확한 약속이 없을 경우 ‘중대결단’을 내릴 것”임을 천명했다. 북한에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개성공단 폐쇄를 시사한 것이다. 남북 당국간 기싸움에 애꿎은 개성공단만 새우등이 터지게 된 셈이다. ‘중대결단’으로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사업장과 직장을 잃을지 모르는 입주기업인들의 속은 삼복더위보다 더 뜨겁게 타들어가는데 정작 청와대 외교안보라인과 통일부 장관 및 주요 당직자들은 휴가 모.. 더보기
정동영 "NLL 대화록 공개는 국정조사 덮기 위한 술수" 2013.06.30 경인방송 '파워인터뷰-모세종이 만난 사람들'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국정원의 서해 북방한계선 NLL 대화록 공개 파동과 관련해 "국정원의 대선 개입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덮기 위해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상임고문은 경인방송 시사 대담 프로그램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를 포기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새누리당이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정상화 방향과 관련해서는 "좌우보다는 아래로 내려가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고충을 해결하는 것 뿐"이라며 "국회 의석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현 여당과 정부를 이끌고 설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