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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저축은행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책에 대해 강력히 경고합니다 오늘(2월 23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와 위로를 표명하면서 민간인 학살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최근 불거진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안이한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서. 전투기를 동원해서 폭격을 하고, 600명의 민간인 학살하는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리비아의 가다피 대령에게 양민학살, 시민학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튀니지에서 시작한 재스민 혁명을 21세기 신민주주의 시민혁명을 우리 민주당은 지지한다. 1980년 광주학살이 진행되고 있을 때 광주시민들 애타게 외부세계가 잔혹한 학살의 진상을.. 더보기
연평도 사격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연평도 사격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지금은 사격훈련을 재개할 때가 아니라 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때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기싸움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 연평도 포격사태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이 가라앉기도 전에 우리 군이 또 다시 똑같은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도외시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모험주의에 불과하다. 방어태세의 강화는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낸 민주주의와 경제적 역량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긴장고조와 전쟁을 원하는 국민이 과연 누가 있겠는가? 이번에 또다시 북측이 대응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같은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또 다른 충돌과 확전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정부와 대통령의 기본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