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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 공무원노조의 광주성지순례에 대한 징계방침은 철회해야합니다 -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땅 민주주의를 위해 군사독재에 맨몸으로 저항하다 산화하신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아울러 해가 가도 아물지 않는 슬픔을 견뎌오고 계신 유가족들께도 다함없는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그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87년 6월 항쟁을 통해 열려진 민주화의 공간이 하나하나 닫혀가는 지금의 상황을 겪으며 존경과 위로보다 오히려 비통함과 참담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살아남은 이들 모두가 짊어져야할 역사의 무게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현 정권은 또한번 역사와 국민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정치적.. 더보기
정동영의 <보도되지 않은 5.18 리포트> 2010년은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당시 광주는 지옥을 방불케 할정도로 끔찍했다고 합니다. 광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당시 희생된 분들만 사망자 약 230명, 부상자 약 3380명, 행방불명자 약 80명, 연행구금자는 1400여명, 유공자는 무려 5천2백3십여명에 이릅니다. 당시 MBC 기자였던 정동영 의원은 계엄령으로 광주에 취재를 가는것 조차 어려운 상황속에서 목숨을 걸고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전했던 정동영의 리포트는 끝내 보도되지 못했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의 언론 왜곡과 달리 "광주는 정치적으로 민주주의가 만발하는 도시"라고 보도하며 광주의 진실을.. 더보기